그들은 왜 그 이름을 고집했을까 天安門

러시아 혁명의 많은 장, 사실 상 거의 대부분의 장에서, 다수파라는 뜻의 볼셰비키는 실제로는 소수파의 지위였다. 그러나 그들은 볼셰비키라는 이름을 버리지 않았고, 또 그렇게 불렸다. 나는 그들이 그 이름을 고집한 이유에 대한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다.

그들이 왜 그 이름을 버리지 않았을까를 이해하게 된 것은 20대 중반을 경과하면서였다. 무엇에 반대하는 존재가 아닌 무엇을 향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, '진테제'를 제출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부터였다. 그것은 역사 속에서 반드시 다수파가 될 것이라는, 그런 확신과 결기였을 것이고, 체념과 자조에 대한 스스로와의 투쟁이었을 것이다.

나는 오늘 아침의 이 당혹스러움을 잊지 않을 것이다. 우리는 미래로 이어지는 사슬의 고리를 움켜쥘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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